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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시장에 식품업계 출현, 브랜드 만들고 상품 출시

2021-06-30

B2B 시장에 눈 돌리는 식품업계...브랜드 만들고 상품 잇단 출시

(2021.06.20 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신규 B2B 브랜드 '크레잇'을 선보이며, 외식·급식업체나 도시락·카페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밥이나 면, 수제 고기 등 식재료 공급에 나섰다.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프레시지는 최근 B2B 전용 밀키트 14종을 출시했으며, 식당에서 이용하면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식품기업이 B2B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진정이 되면서 외식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B2B 사업의 경우에는 대량으로 식자재를 납품해야 해서 거래금액이 크고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아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B2C 시장은 상당 부분 포화가 된 상황에서 B2B 사업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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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6181377000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