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한국수산식품관 개설 

(2021.07.05 농수축산신문 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4곳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관인 'K-씨푸드관'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씨푸드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식품 100개사의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며 현지 소비자들은 해당 온라인몰에 접속해 한국 수산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비대면 구매방식인 라이브 방송 판매(Live Commerce)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의 소비 활성화 시즌과 온라인몰 자체 주요 소비시즌에 맞춰 할인 쿠폰 발행, 무료 배송,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더 많은 우리나라 수산식품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씨푸드관을 확대 개설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라이브 방송 지원, 신속한 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현지 소비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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