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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기 겁나요" 하반기도 집밥·홈술이 대세

2021-07-21

[코로나 재확산] "밖에서 먹기 겁나요"..하반기도 집밥·홈술이 대세

2021.07.18 아주경제 조재형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집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집밥', '홈술'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 외식보다 밀키트

최근 배달음식과 인스턴트에 지친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HMR)을 선택, 그중 밀키트가 집밥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를 먹기 좋은 형태로 담아주는 밀키트느 건강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회식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보관과 조리가 쉬운 밀키트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프레시지는 3분기부터 대체육을 이용한 메뉴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외식업체에 공급한다. 4분기부터는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밀키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하반기도 홈술 대세..안주 준비하는 식품업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응답자의 65.7%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주 장소를 바꿨다. 이 중 87.3%는 집에서 술을 마셨다. 청정원의 안주 간편식 '안주야'에 이어 안주야 홈펍 라인과 '야식이야'를 론칭하는 등 식품업계는 홈술 트렌드에 올 하반기 안주류 출시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술안주의 맛을 낸 과자 제품도 나오고 있다. 농심은 이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매콤한 곱창을 소재로 한 포테토칩의 신제품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를 출시했다. 

국내 안주류 시장 규모는 요리형 안주류와 마른 안주류를 포함해 지난해 기준으로 약 7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요리형 안주류는 2016년 196억원에서 2019년 840억원, 지난해 1200억원 규모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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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junews.com/view/20210715183052571